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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치 2018년 5.9 총선 결과를 바라보며

by langkawi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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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말레이시아 정치 열기 

2018년 5월 9일이 말레이시아 총선 일이었고, 본인은 운이 좋게,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정치의 대표적인 야도 페낭에 머물룰수 있었다.
2틀 밤 동안, 페낭 시청 광장에서는 야권 지도자의 대규모 정치 집회가 있었고, 말레이시아 시민의 정치 수준을 갸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2틀 밤을 참가해 그들의 모습을 담아 봤다. 놀라웠다, 모든 면에서 촛불 시위 수준에 뒤지지 않았고, 어떤 면은 분명히 높아 보였다. 말레이시아 시민의
정치 참여 문화 감상에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현 말레이시아 정치 실태


말레이시아는 정치는 일본의 자민당과 흡사한, 보수 연합이 결집한 BN 당이 영국으로 부터 독립이후 61년간, 한 번도 말레이시아 총선 폐배없이
정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해서, 막강한 금권, 관건, 언론 장악력을 가진 BN이 이 번 총선에서 질것이라고 말레이시아 정치 전문가 들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특히, 현 수상인 나집은 많은 부패와 정부의 실정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었지만, 친중 정책을 지향하고 있어, 친중 정책에 비판적인
마하티리 보다, 말레이 중국 화교에게 더 우호적일 수 있다는 예상도 높았다. 멀티 민족- 말레이, 중국, 인도, 전통 소수 민족, 멀티 문화 - 이슬람, 불교, 힌두교, 소수 민족의 전통 종교,  다양한 민족, 종교, 문화가 뒤섞인 이 말레이시아의 정치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인거 같다.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 야권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마하티리 자신도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BN 연합 보수당의 일원이었다. 근데, 어떻게 마하티르가 이번 야권 승리의 주역이 된 것인가?



마하티르는 왜 61년 집권 BN 당을 박차고 나와 승부수를 띄웠을 까?


절대 권력을 10년 이상 갖게 되면, 인간의 브레인은 변한다고 한다, 마하티르는 22년간 수상으로 재임, 고유가의 혜택과 그 혜택을 경제 발전에 잘 활용하며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거의 박정희 같은 권력을 누린다. 그러면서 실정을 하게 되는 데, 그 중 하나가, 부총리 였던, 자기의 정치 후계자 아와르를 동성애자로 누명 씌워 감옥에 보낸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동성애는 거의 사형까지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20년 넘게 감옥에 억울하게 살고 있다.

마하티리가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 승리를 위해 61년 정권 유지 여당인 BN을 나와 그와 화해의 손을 잡는다. 마하티리는 수상 퇴직후, 강연, 책 출판 등으로
보내다, 자신의 추천으로 수상이 된 나집과 그의 가족, 그리고 정부가 실정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해, 마하티리와 나집의 사이는  틀어진다. 나집도 마하티리에게 선택을 받아 수상이 된 만큼, 마하티리의 영향력은 매우 위협적이라, 대가리 커진 나집은 마하티리의 힘을 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정치적 위협과 존심 상한 마하티리는 BN 정당을 나와 나집과 반대편에 서면서, 범 야권 연대와 손을 잡고, 야권에 큰 영향력이 있는 아와르에게 사면 시켜주고, 다음 총리 자리를 보장을 조건으로 화해의 손을 내민다. 내가 아와르라도 나집이 계속 집권하면, 영원이 감옥에 썩어야 하니, 거기다 수상직 준다고 하니, 더러워도 화해 하겠다





 총선은 정책도 철학도  아닌 이미지와 감성의 싸운인 거 같다


마하티리의 자산은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나집 이상이다. 이건, 10년 나집이 해먹은 거 이상으로 22년, 절대 권력에서 엄청 해 먹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최근에 그의 아들의 해외 자산이 페이퍼 컴퍼니에 있는 게 밝혀 졌다.  현 나집 총리의 재임 기간은2000년대,  중국이 화교 경제권과
인맥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휩쓸고, 유가가 아래로 떨어질 때다. 석유에 크게 기대어 왔던 말레이시아는 마하티리가 하던 정도의 정책으로는
유지되기 어려웠고, 태국과 베트남이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해, 막 따라오고 있다.  

마하티리 20년 기간은 한국은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있었고, 중국은 잠자고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공간이 많았다.만, 결정적인 차이는 나집 기간동안, 경제가 나빠 졌다는 거다. 

최근 10년 중진국 국가중에 경제 성장을 과거와 같이 유지한 국가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정치 정적들에게는 공격하기 좋은 수단이다. 부패와 경제 하락,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국민적 반감 정서를 야권은 부추겼고, 마하티리는 요 몇달 동안, 한국인이 박정희 향수에 박근혜 씨를 뽑아 줬듯이, 과거의 경제 좋았던 말레이시아로 돌아 갈 수 있음을 강조 한다. 그리고 자기도 했던 실수를 했지만, , 나집의 부패와 실정을 산랄히 공격하고, 이 번 말레이시아 총선에 승리를 거머 쥔다. 말레이시아 시민 들에게 이 번 말레이시아 총선은 마치 정의와 악의 싸움 이미지를 마하티리는 강하게 심어 줬다고 본다.

즉 말레이시아 시민들에게  마하티르 자신을  통해, 나집을 징벌 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견고하게 심어 줬다. 이번 말레이시아 정치 싸움은 이미지 싸움에서 나집이 졌다. 이 사람 광고 보면, 말레이시아 총선 기간 동안, 자기가 한 일에 대한 과대 광고가 엄청 많았다. 하지만 그걸 가슴으로 받아 들인 사람도 있지만, 더 반감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나집의 실수: 겸손은 힘들어

만약 나집이, 마하티리 말 살살 들어 주면서, 지꺼 잘 챙기면서, 92살 마하티리 비위를 좀 맞춰주면서, BN 당을 나가지 않게 했으면, 아니면 완전 독하게
마하티리 과거, 현재 자식들의 비리를 이명박씨가 노무현씨에게 한 것  처럼 확 까발려서 감옥에 보냈다면(물런, 말레이시아 정치 정서로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나집은 강력한 금권과, 관권, 언론 통제력을 통해, 이 번에도 승리 했을 것이다. 왜내하면, 이번 연대 야권은 도시에서는 승부를 볼 만 했지만, 인구의 대다수가 농촌에 있다. 그 곳은 한국과 같다. 쌀주고, 술 주고, 박정히 같은 마하티리가 BN에 있는 한, 그냥 BN 찍는다. 하지만 수상 하면서, 대가리 굵어진 나집과, 22년 수상하고 절대 권력에 맛을 들인,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 마하티리와가 대가리 굵어진 나집과 불화관계로 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말레이시아 정치 싸움, 이번 총선의 진정한 승리자는 누굴까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은 한판의 목숨을 건 전쟁이었다. 아와르는 20년 감옥 생활을 청선할 수 있었으며, 나집에게 전쟁 선포한 마하티리는 과거 부패 경력과 지내 가족들의 문제를 까 발리면 또한 무사할 수 없다. 나집은 물론이다. 그의 부패와 실정은 반대당에 의해 다 까발려 졌다. 지면 죽는 한판 싸움이
이번 말레이시아 정치 총선이었다고 나는 본다. 영상에 보면, 페낭 시민은 말레이시아 정치 변화와 정권 교체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이번 총선 결과에
매우 만족해 하며, 시민의 승리라 언론은 칭송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시각으로 본다. 이 말레이시아 정치 싸움의 진정한 승리자는박정희 향수 같은 걸 지대로 이용, 농촌표를 야권에 선사하여 본인의 재산과 기득권을 보호하게 된 마하티리 가 아닐까 쉽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견해이며, 내 블러그라 써본다.



현 타도 대상인 나집을 닭으로 묘사해 깜 놀람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을 보고 본인이 배운 점

집의 선거 광고 전략 방식은 선, Good 이었다. 텔레비나 온라인에 보면, 다리, 길 닦아 주고, 가난한 곳에 쌀 돈주고, 문제되는 곳

처리하는 그런 해결사의 모습을 광고로 선의 이미지를 말레이시아 시민들에게 심어 주려고 한 것 같다. 


한국도 문제와 비리가 있는 걸 몇군데 해결해 주면, 좋다고 하고, 전체적인 부패의 근본을 고치기 위한 힘든 싸움에는 칭찬이 인색하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나에게 아무 이익이 없으니깐. 


나는 말레이시아 나집수상 같이하지 않고, 한국의 근본 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리한 싸움을 하고 있는 문재인이 그래서 좋다.  나도 회사 생활 해 봤지만, 한국 사회에 문제 없는 곳이 없다. 이건 하나 하나 뜮어 고칠려면, 끝이 없다. 국가의 법치와 철학과 가치관을 잡는 게 힘들지만, 후손을 위해 분명히 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홍콩과 싱가폴이 그 돌섬에 4~5만 달라 GDP를 유지하는 건, 기강이 바로 섰기 때문이지, 시민들 하나 하나, 정치가가 나서 해결해 줘서 그런게 아니다. 즉 시스템을 향상 시키면서, 저절로 문제들이 전체적으로 해결 되는 구조다.


말레이시아에서 문재인은 나집과  같이  보이는 곳만 애기하고 고치는 쇼를 하는 정치가가 아니길 다시 소망하고 믿어 본다. 







말레이시아 정치를 보면서, 한국의 정치를 반투해 봅니다. 항상 깨어있지 않고, 공부하지 않으면, 정교한 정치 공학의 정치가들에게
시민은 이용당하면서, 실질적인 이익은 없으면서, 대리 만족에 쩔어 본질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도 말레이시아에서
그렇게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이 한 단계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 하루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집회를 마치고 밤 11시 쯤. 집으로 둘아가는 페낭 시민 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정치 집회는 작년 촛불 시위와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 놀랬습니다. 근데 페낭 친구가 그러더군요. 5년 전에도 이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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