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문화 탐방, 말레이 화교분들의 독특한 신년 행사

말레이시아의 문화는 다 문화 구조로 크게 3개의 민족이 이뤄져 있습니다. 말레이, 중국, 인도

비율은 약 60%, 30%, 10% 대략 잡고 있습니다. 저는 랑카위에 있으면서 설날을 맞아 현지 말레이 중국 친구의 덕택으로 현지 화교분들의 말레이시아 문화를 접하게 되어 소개 하고자 합니다.

魚生이라고 하는데, 액을 막아 주고, 서로에게 덕담을 하면서 음식을 나눠먹는 전통 말레이시아 문화 인데 재미 있네요. 아래 50초 짜리 영상을 우선 보시죠

 

 

 

먼저, 여러 야채와 고기류, 생선류를 잘게 준비해 큰 쟁반에 엊혀 놓아요. 이 화교 말레이시아 문화는 중국 대륙에는 없고, 여기 말레이시아만 있다고 하네요.

 

이제 다 같이 모여 젓가락을 든 다음에 다 같이 섞을 준비를 해요. 이 건 설날 때만 하는

화교 말레이시아 문화 인데요.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제 다 같이 비빔니다. 저기 뒤 쪽에 머리 큰 분이 한국분인데요. 설날이 되면, 화교 말레이시아 문화는 술을 좀 많이 하게 되요. 요즘 계속 술을 마셔, 얼굴도 더 커져 보이네요.

 

 

 

 

 

다 비벼 지면, 각자의 접시에 담아 나눠 먹어요. 다 같이 비비고, 다 같이 나눠먹고, 타향에

있으면, 정체성이 더 강해 지는 거 같아요. 제가 중국에 약 8년 있었는데, 이런 건 본적이 없어요.

말레이시아 문화에만 있는 화교 가족 행사 같아요.

 

 

같이 먹으면서, 덕담을 즐겼어요. 음식도 생각보다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 온지 약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런 말레이시아 문화를 알게 되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독특한 말레이시아만의 문화가 있을 시 계속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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